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존리가 말하는 부자되는 방법 3가지

    Q : 부자 되는 거 싫어하시나요?
    A :...(심한 말)

     이 세상에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
    글쓴이 두손은 돈이 많은 부자가 되고 싶다. 그렇다고 무작정 돈만 밝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물질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돈이 많으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많을수록 좋은, 다다익선이라는 사자성어가 잘 어울리는 것 중 하나가 돈이라 생각한다.

     두손은 현재 부자가 되어 보려 여러 방면에서 노력 중이지만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집값과 대한민국 사회를 보면 '나는 언제쯤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아니, 중산층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와중에 메리츠 자산운영 대표, 존 리가 이야기하는 ‘부자 되는 방법 3가지’ 가 생각나 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존리의 부자되는 방법

    부자 되는 3가지 방법

    첫째, 사교육을 끊어라.

     유대인들은 자녀 나이가 13살이 되면 성인식이라는 종교행사를 치르고 축의금을 받는다. 축의금으로 대략 4~5만 달러, 우리 돈으로 5,000만 원 정도의 거금이 들어오는데, 부모는 이 돈을 절대 자녀의 학원비나 과외비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녀의 이름으로 예금통장을 만들어 주며, 자녀들에게 돈 버는 방법, 금융에 대해 가르친다. 금융을 활용해 돈을 어떻게 불려 나가야 하는지, 복리의 마법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학구열이 남다르다. 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을 학원을 보내며, 그것도 모자라 과외까지 시킨다. 매월 어마어마한 돈을 자녀의 사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이러한 투자로 인해 미래의 자녀가 대기업이나 공기업 같은 좋은 직장에 취업하길 바란다. 좋은 환경에서 남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으며 편하게 일하길 바란다.

     부모 마음이야 다 똑같지 않을까. 내 몸 불살라 자식에게 퍼주는.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자녀들에게 독이 되어 돌아온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해보겠다.

    좌 - 증가하는 사교육비 / 출처 - 교육부 통계청/ 우 - 금융문맹순위 / 출처 - S&P 글로벌 핀린 서베이

    높은 비용의 사교육을 받은 자녀들은 교육 굴레의 틀에 갇혀버린다. 그런데 혹여나 교육 정책이 바뀌거나 모험과도 같은 교육정책이 시행된다면, 그동안의 사교육이 자녀들에겐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자녀들은 사교육으로 인해 고정적인 틀에 갇혀버린, 변화와 모험을 극히 꺼려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학구열을 가졌지만 가장 낮은 금융 문맹국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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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차를 사지 마라.

     우리나라는 교통카드 한 장이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시스템을 소유한 나라이다. 특히 우리나라 지하철 환승 시스템은 세계로 수출까지 하는 우월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그래서 존 리 대표는 '우리나라는 차가 필요 없다, 차를 사지 마라'라고 이야기한다. 실제 존 리 대표도 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 (차는 없지만 기사님을 있을 걸)

     글쓴이 두손도 막상 현재 차가 없다고 생각하면 많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지, 불편할 뿐이다. 존 리는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는 습관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돈을 버는 습관이라고 말한다.

     추가적으로, 차를 소유함으로써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기름값, 자동차 보험료 그밖에 유지비용들은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는 데에 있어서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존 리가 '차를 사지 마라'라고 이야기하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셋째, 라이프 스타일을 고쳐라.

     마지막으로 존 리 대표는 '부자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진짜 부자가 돼라' 말한다. 부자처럼 보이려 겉모습을 치장하고 좋은 차를 타며, 한 끼 식사보다 비싼 커피를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치라 말한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있는 돈 없는 돈 박박 긁어모아 부자인 것처럼 해외여행 다니지 말고, 여유자금(예를 들면 월급의 10%)을 남겨놓고 해외여행을 가던 말던 하라는 말이다. 부자가 아닌데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소비하는 지출을 아껴 진짜 부자가 되라는 말,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었다.

    결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국영수 대신 돈 버는 법에 대해 가르치고, 스스로를 불편하게 만들어야 하며, 부자처럼 보이기 위한 소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꼭 한 번씩은 앞서 말한 부자가 되는 습관 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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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유튜브 김작가TV

    부자가 되는 습관 3가지 - 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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