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에 휩싸인 빌 게이츠: 그의 주식 종목 파헤치기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빌 게이츠에 대해서 알고 싶다.
• 빌 게이츠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궁금하다.
• 그와 같은 종목에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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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대명사, 빌 게이츠의 투자

빌 게이츠는 누구인가?

전 세계 손꼽히는 부자들의 공통점 대부분은 그것이 주식투자로 가능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 또한 부자의 대명사로써 주식에 투자하고 있긴 하지만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기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일궈낸 부이다. (사실, 깨끗하게 돈 번 건 아니지만)

 

빌 게이츠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Windows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그 후 MS-DOS와 윈도우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Windows와 Office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2021년 11월 기준 MS Windows는 PC OS 점유율에 약 74%를 차지한다. 

 

 

 

실리콘 밸리의 악마?

그는 현재 MS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세계 최대 넘사벽 자선재단을 통해 사회에 부를 환원하거나 인류에게 닥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자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그런 그가 한때 '실리콘 밸리의 악마'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믿기는가?

 

빌 게이츠는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승부욕이 엄청나게 강한 사람이었다.

PC 제조사들에게 경쟁사 제품을 쓰면 윈도우를 납품하지 않겠다 했으며, MS의 사업 영역을 독점하려 했고, 윈도우 내 경쟁사 제품이 정상 작동하지 않도록 에러코드를 심어놓는 등의 행위를 했었다. 정당하게 돈을 벌진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도 심심찮게 보이는 빌 게이츠 음모론도 이러한 과거 이력으로부터 온 루머가 아닐까?

 

 

소프트웨어 기업의 아버지

빌 게이츠가 IT기업의 경영자로써 일군 가장 큰 업적이 있다. 이로 인해 지금의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과거 모든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결합되어 판매되는 부수적인 것이었다. 현재의 애플의 제품과 같이 아이폰이란 하드웨어에 애플의 IOS가 결합되어 판매되는 것처럼 말이다. IOS 만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배타적 소유권을 주장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디지털 코드를 하나의 독립적인 상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시작이었다.

 

 

 

빌 게이츠의 포트폴리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과의 관계는 돈독하다. 같은 미국 유대인이며 빌 게이츠 자선재단에 워런 버핏이 이사를 맡기도 했다. 그래서 그럴까? 그의 포트폴리오 1위 종목은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45.8%)이다.

거의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2위 종목은 인류에게 닥친 미래에 관심이 있는 만큼 미국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12.3%)이다.

해당 기업은 북미에서 폐기물을 수거와 운송, 매립, 재활용하며 매출을 발생시키는데, 갈수록 폐기물은 증가하는 반면 매립지는 한정적이라 앞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3위는 세계 최대의 건설 중장비 기업, 캐터필러(7.9%)이다.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법안이 통과되며 관심받고 있는 기업이다. 참고로 그의 재단은 2005년부터 장기투자 중이다.

 

뒤를 이어 캐나다 내셔널 레일웨이(6.4%) 에코랩(4.1%)과 월마트(4.0%)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 전 고민해 보아야 할 점

빌 게이츠가 부자의 대명사는 분명하지만, 성공적인 주식투자자라 보기는 어렵다. 아무래도 성공적인 기업가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럴 수 있지만 beestock의 참고할만한 자료를 보면 더욱 이해하기가 쉽다.

상기 그림은 미국 S&P500 지수 수익률과 빌 게이츠의 투자 수익률을 벤치마크 지수 화한 그래프이다.

이것으로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같은 기간 동안 빌 게이츠의 투자 종목대로 투자하는 것보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보유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또한 빌 게이츠가 주식 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수익률이 아닌 부의 사회 환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끝.

 

참조 출처 - 토스 증권 https://contents.tossinvest.com

https://namu.wiki/w/%EB%B9%8C%20%EA%B2%8C%EC%9D%B4%EC%B8%A0#fn-15

 

꼭 알아두세요!

- e 쉬운 경제매거진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독자의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용일 뿐입니다.
- 해당 글은 투자 제안 및 권유 종목 추천을 위해 발행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