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기업 전망: 중국 CATL과 한국 배터리 3대장 시장 점유율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이 궁금하다.
• 관심이 집중되는 대형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가 궁금하다.
•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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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패권은 누구에게?

이번 달 27일에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 온(SK이노베이션), 삼성 SDI은 한국의 대표 배터리 3 사이다.

• LG에너지솔루션
• SK 온
• 삼성 SDI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탑재 배터리 총량은 전년 대비 90.6%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에 22.2%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SK 온과 삼성 SDI 또한 활발한 수주활동을 통해 각각 5.7%, (5위) 4.8% (6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해당 3사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32.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밝은 미래만을 바라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공세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고 시장 점유율이 이를 말해준다.

 

 

중국 배터리 기업의 무기는 내수시장 성장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1월 판매된 전 세계 전기차 탑재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1.2 GWh 였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2.2배가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누적 성장률 또한 두 배 이상에 달할 것이라 분석했다.

 

 

 

거세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 내수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대부분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 중국 대표 배터리 기업으로는 CATL과 BYD가 있다.

• CATL
• BYD

 

특히 CATL은 1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 10%가 증가한 29%(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LG엔솔, SK 온, 삼성 SDI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하다.

 

 

주춤하는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

반면 2020년 2월 기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34.1% (1위)를 차지하던 일본의 파나소닉은 시장 평균을 밑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많이 빠졌다.

SK 온, 삼성 SDI가 일본의 파나소닉을 따라잡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이제 막 출발선을 지난 상태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 승용차(EV, PHEV, HEV) 비중은 2025년 13.2%, 2030년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 전기차 비중이 약 6%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년간 눈에 띄는 성장을 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출처 - 포스코 뉴스룸

2025년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13.2%라는 전기차 비중은 초기 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넘어가는 단계이다.

 

상기 그림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시장에 판매되며 잘 팔리는 듯 보이다 대중화되기까지 수요가 정체됨을 나타낸 것이다.

이를 대입해보면 2025년쯤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갈 때 발생할 수 있는 2차 캐즘, 즉 2차 정체 시기를 맞이할 수 있으므로 참고해두면 좋을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글 추천: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12분 만에 90%가 충전되는 SES 배터리

 

끝.

 

참조 출처 - https://mk.co.kr/news/business/view/2022/01/4712/
https://newsroom.posco.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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