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이 본 미국 시장 전망: 5개의 질문에 답하다.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한국기업들이 전망하는 올해 미국 시장이 궁금하다.
• 한국 기업들이 꼽은 미국 경영 환경 위험 요소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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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 계획' 공동 설문 조사

• 설문 조사 대상 기업 총 27개
• 기업: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한화, 코오롱 등 대·중소기업
• 금융사: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매일경제와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뉴욕지부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의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금융사를 대상을 2022년 경영 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이때에 기업의 입장에서 미국 시장에 대한 전망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라는 생각이 들어 보기 쉽게 정리해보았다.

 

 

 

Q. 미국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는가?

 

A. 2022년 미국 사업 계획을 확립한 24개 기업 중 14개 기업은 작년보다 올해 10% 이상 투자를 늘리고, 6개 기업은 5% 확대를 답했다.

전체 83%가 작년에 비해 올해 미국 투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Q. 미국 현지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이 있는가?

A. 24개 기업 중 8개 기업은 작년보다 올해 미국 현지 인력 채용을 10% 늘리겠다 밝혔다. 5% 늘리겠다는 기업은 5개이다. 전체 절반이 넘는 기업이 코로나 시국에서도 현지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힌 것이다.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 때문이다. 고용에 관한 건은 미국 투자를 늘리겠다는 답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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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사업 계획 참고사항은?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사업을 계획하며 참고하는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내용이다. 각 항목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 원·달러 환율: 1,150원 내외 (55.6%)
• 국제유가: 배럴 당 70 달러 내외 (55.6%), 80달러 (22.2%), 60달러 (18.5%)

 

 

Q. 한국 기업 제품이 미국에서 경쟁하는 국가 품목은?

미국에 진열된 한국 기업 품목 중 70%는 미국산 제품과 경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산 제품과 경쟁하는 경우는 14.8%이며 그 뒤를 EU, 대만, 일본 제품이 뒤따랐다.

그만큼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Q. 한국 기업들이 예상하는 미국의 경영 환경 리스크는?

코로나19를 제외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예상하는 가장 큰 경영 환경 위험요소로 미국과 중국의 정치 분쟁을 꼽았다.

뒤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속, 공급망 문제로 인한 물류 배송 차질, 최저임금 인상 및 구인난, 원자재 상승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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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미국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고용을 늘리고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2022년, 올해 미국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단,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이 크고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위기 등의 악재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쪼록 한국 기업들, 미국에서도 승승장구하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라본다.

 

끝.

참조 출처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2/121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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