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에너지 로드맵 비상: 현대차 2025 제네시스 수소차 포기하나?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현대차의 수소차 로드맵 현황이 궁금하다.
• 수소차 관련 종목에 투자 계획이 있다.
• 수소에너지 로드맵과 현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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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전기차,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처참한 현실

•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중단

 

현대차 그룹의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전기차만 출시된다. 내연기관과의 작별을 선언한 것이다. 

그런데 지난 12월 27일, 조선일보의 취재에 의하면 현대차는 제네시스 수소 전기차 핵심부품으로 개발 중이던 '3세대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개발 성과와 연구 진척도가 부진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도 중단했다.

 

 

 

현대차 수소 기술 부족?

수소에너지의 대중화, 현대차로 보면 수소차의 대중화를 위해선 이상적인 가격 책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차가 개발 중인 '3세대 수소 연료전지'는 현재 판매되는 넥쏘의' 2세대 수소 연료 전지'보다 부피는 30% 작고, 출력과 내구성은 2~3배 높다 밝혔다. 문제는 가격이다.

수소에너지의 대중화, 현대차로 보면 수소차의 대중화를 위해선 이상적인 가격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현대 수소차 넥쏘 가격은 6,700 ~ 7,100만 원이다. 여기서 핵심 부품 수소 연료 전지의 가격만 3,000만 원이 넘는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가격을 2025년까지 50% 이상 낮춘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최근 감사를 통해 3세대 수소 연료 전지에 대한 생산 단가 인하 계획에 물음표가 붙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다.

 

2040년 수소사회 달성 계획에 빨간불

출처 - 조선일보

정부와 현대차의 수소 로드맵

• 정부 - 2022년 수소차 판매량 8만 대 달성
• 현대차 - 2025년 수소차 연간 생산량 13만 대 달성
• 2040년 친환경 + 경제성장 = 수소 사회 달성

 

 

 

상기 그림에 의하면 작년 11월 기준 2만 1천대의 수소차가 판매되었다. 그러나 정부의 2022년 수소차 판매량이 8만 대 인걸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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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보급을 위해 필수적인 수소 가격과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자원도 현재로썬 많이 부족하다.

친환경이 미래를 생각하면 옳다고 하지만 현재의 소비자는 친환경의 재물이 아니다. 가격 대비 효율이라는 이해타산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목표한 수소 가격(kg당 6,000원)에 비해 현재의 수소 가격은 8,430원으로 28%가 비싸다. 현대 수소차 넥쏘에 수소를 가득 충전한다 가정 시 현재는 53,000원이 들지만, 올해 목표가 적용 시 37,000원이 된다.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되는가?

 

현대 넥쏘 수소 제원
수소 탱크 용량: 6.33kg
충전 소요 시간: 약 6분

 

 

 

결론

우리는 무수히 터져 나오는 신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자율주행, 그린 수소 등이 그것이다.

여기서 우린 기술의 실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투자를 바라는 사업가들은 기술에 완성만을 이야기하며 주가를 부풀린다. 그러나 현실은 이상에 비해 현저히 낮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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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를 비롯한 수소 기술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좀 더 현실적인 수소 로드맵을 구축함으로써 원천기술과 자원을 확보하는데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소와 결합된 멋진 제네시스를 꼭 보고 싶다.

 

참조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1/12/28/V6U6543E35ESDOGKTDYIL7J7IA/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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