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 지급: 주주가 받는 배당은 언제 어느 계좌로 입금될까?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배당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
• 배당금 들어오는 날과 입금 계좌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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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 정의
• 기업이 주주들에게 주는 인센티브
• 배당금 받는 방법

 

Dividend,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 또는 주식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하며, 배당금을 지급하는 행위는 주식회사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배당금 지급은 기업 회계 중 재무활동(-)에 속하며 지난번 현금흐름표 관련 포스팅을 보았다면 알고 있을 것이다.

▶읽어보면 좋은 글: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보는 법: 아직도 당기순이익만 보고 투자하세요?

 

배당 시기

기업의 주주라고 해서 꼭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해당 기업의 영업실적이 좋지 않거나 영업활동을 통해 번 이익을 투자활동에 할애해야 할 때 주지 못할 수도 있다.

 

국내 기업 배당 시기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결산배당: 보통 국내 기업들은 12월에 결산을 하며 올해는 12월 28일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2. 중간배당: 사업연도 중간에 하는 것을 말하며 보통 '여름 보너스'라고 불린다.
3. 분기배당: 3월, 6월, 9월, 12월의 마지막 거래일과 같이 매 분기별로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기업이 주주에게 배당 지급을 하는 이유

대개 주주들은 기업으로부터 배당금을 받으면 해당 기업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데 사실 배당 결정의 주체는 주주이며 기업은 대상물일 뿐이다. 오히려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줄 수 있어 기업이 감사해야 하는 부분이다.

기업은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회사를 지지해준 주주들이 오랜 기간 주식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러한 것은 주주들이 느끼기에 향후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고 견고할 것임을 나타내는 신호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는 곧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배당금 받는 법

• 배당기준일 & 배당락
• 배당금 들어오는 날
• 배당금 들어오는 계좌

 

배당받고자 하는 기업의 주식을 배당기준일 이틀 전(휴일 제외)에 주식을 구매해야 한다. 이유는 주식 거래가 이루어진 후 주주명부에 등록되기까지 2 영업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배당락일 매도해도 주주명부에서 지워지기까지 2 영업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기준일이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날을 말하며 만약 배당기준일이 12월 30일인데 1월 1일부터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12월 27일에 팔아버린다면 배당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배당받을 수 있는 자격이 사라지는 날인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 된다.

 

 

배당금 들어오는 날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국내 주식의 경우 거의 대부분은 기업이 공시한 배당 지급일에 맞춰 배당금이 들어온다.

반면 대표 해외 주식 시장인 미국 주식의 경우 기업이 공시한 배당 지급일로부터 3~4일(영업일 기준) 늦게 입금되는데, 이는 증권사 내부 프로세스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배당금 들어오는 계좌

약속된 배당 지급일이 되면 해당 기업의 주식을 구매했던 증권사 계좌로 배당금이 입금된다.

 

 

끝.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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