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정기예금 vs 시중은행, 천만원 넣으면 이자 어떨까

    2025년 5월, 기준금리는 멈춰 있지만 예금 금리는 슬금슬금 내려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자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어디에 넣는 게 유리할까? 지금 가장 경쟁력 있는 예금 조건을 비교해 봤다.

     

    카카오뱅크 vs 시중은행, 금리는 누가 더 높을까?

    2025년 5월 2일 기준, 주요 예금 금리

    카카오뱅크 (12~24개월 기준): 연 2.80%
    -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 금리
    - 최소 1개월~최대 36개월까지 자유롭게 예치
    - 중도 해지 없이 2회 긴급출금 가능

    시중은행 주요 금리:

    • 수협(헤이예금): 2.85%
    • 전북은행(JB123 예금): 2.85%
    • 농협(NH올원 e예금): 2.73%
    • 우리은행: 2.65%
    • 국민/하나은행: 2.40%
    • 신한은행: 2.15%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한 상품도 있고, 기본 금리가 낮은 은행도 많다.

     

    높은 이자보다 중요한 건 ‘실수령액’

    조건 없는 예금, 얼마나 차이 날까?

    1천만 원 예치 시 예상 세전 이자:

    • 카카오뱅크(2.80%) → 28만 원
    • 수협/전북은행(2.85%) → 28.5만 원
    • 농협(2.73%) → 27.3만 원

    실제 차이는 약 1만 원 남짓. 게다가 카카오뱅크는 가입이 빠르고, 조건도 없다.

     

    이자도 중요하지만, 유연성도 중요하다

    카카오뱅크의 강점은 ‘긴급출금 기능’이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전체 해지 없이 2회까지 부분 출금이 가능하다. 이건 시중은행 예금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다.

     

     

    ➤ 경제용어 정리

    ➤ 정기예금이란?

    일정 기간 동안 예치하고, 만기 시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 중도 해지 시 이자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 긴급출금 기능이란?

    예금을 중도 해지하지 않고도 일정 금액을 1~2회 분할 출금할 수 있는 기능. 카카오뱅크는 이 기능을 제공한다.

    ➤ 우대 조건이란?

    높은 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사용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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