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 발표, 증시 뒤흔들 신호탄 될까
- 투자 인사이트
- 2025. 5. 1.
연준보다 더 무서운 숫자
5월 2일, 고용보고서 발표
한국시간 5월 3일 새벽, 미국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이번 고용지표에는 비농업 고용자 수와 실업률, 평균 시급이 포함된다.
이 숫자 하나하나가, 연준의 금리 정책과 시장 흐름을 정면으로 흔들 수 있다.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3월 고용은 예상보다 강했지만,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제조업 지표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만약 4월 고용이 꺾이면,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 둔화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월가의 시선: 숫자가 말할 것이다
예상 수치
- 비농업 신규 고용: 약 124,000명
- 실업률: 4.2%
- 평균 시급 상승률: +0.3% (전월대비)
이 수치보다 고용이 많고, 임금이 강하면 ➔ 연준은 금리 인하를 더 미룰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수치가 예상보다 약하면 ➔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시장 데이터 요약
지표 | 2025년 4월 29일 기준 |
---|---|
예상 비농업 고용 증가 | +124,000명 |
예상 실업률 | 4.2% |
평균 시급 상승률 | +0.3% (MoM)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4.61% |
나스닥 지수 | 17,319.55pt |
투자자 대응 전략
예상 베팅은 피하자
고용지표는 '맞히기'보다 '대응하기'가 더 중요하다.
발표 전후의 급변동을 방어할 수 있는 현금 비중 확보가 중요하다.
채권 ETF, 가치주 확인
금리 방향성이 바뀌면 채권 수익률, 배당주, 가치주가 먼저 움직인다.
관련 ETF 구성과 리밸런싱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경제용어 정리
➤ 비농업 고용이란?
농업·군인·공공부문을 제외한 민간 고용 수치로, 미국 노동시장 건강도를 나타낸다.
➤ 실업률이란?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실직자의 비율로, 경기둔화 여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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