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700선 위태로워, 던질까? 말까?
- 투자 인사이트
- 2025. 4. 29.
코스닥,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반등 실패
3월 초, 코스닥은 770선을 넘볼 기세였다.
하지만 4월 들어 지수는 730선 초반까지 무너졌다.
마치 바이킹 타다가 발 헛디딘 기분이다.
외국인 이탈 가속화
원/달러 환율은 1,438.49원까지 치솟았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을 외면하며 빠르게 이탈했다.
특히 중소형주 위주의 매도세가 거세다.
대형주 실적 쇼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했다.
투자 심리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계좌도 감정도 동시에 꽁꽁 얼었다.
왜 이렇게 무너졌나
미국 긴축 스트레스
연준은 금리 인하 기대를 깨버렸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급격히 확산됐다.
원화 약세 직격탄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됐다.
원화가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치명적이다.
시장 데이터 요약
지표 | 2025년 4월 28일 기준 |
---|---|
코스닥 지수 | 732.4pt |
코스피 지수 | 2,455.1pt |
원/달러 환율 | 1,438.49원 |
4월 외국인 순매도 | 약 2조 원 |
투자자 대응 전략
현금 비중 확보
현금 비중을 최소 40% 이상 확보해야 한다. 급락장에서는 유동성이 곧 생존력이다.
시장이 흔들릴 때, 기다릴 줄 아는 자만 살아남는다.
대형주 중심 리밸런싱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기본 체력이 튼튼한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
버티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 그것이 결국 내 계좌를 지키는 길이다.
레버리지 투자 자제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는 레버리지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결론: 700선 방어가 관건
심리가 깨지는 순간, 끝이다
코스닥 700선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 선이 무너지면, 공포가 시장을 집어삼킬 수 있다. 생존이 최우선이다.
경제용어 정리
➤ 원/달러 환율이란?
원화와 달러화의 교환 비율을 말한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 매력이 하락한다.
➤ 코스닥이란?
중소형 기술주 중심의 한국 증권 시장을 의미한다. 코스피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위험도 높다.
➤ 환율이란?
한 나라 통화와 다른 나라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이다. 국가 경제와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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