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센티브, 스톡옵션이란? (뜻, RSU 차이점, 단점)

• 경제용어 - 스톡옵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금융 문맹 탈출에 도움을 드립니다.

스톡옵션

영어로: stock option

 

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일정 수량의 자기 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일정한 권리 조건이 충족되면 소유주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파생금융상품의 옵션과 같으며 증권 옵션 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이 권리는 어느 시점이 지나면 사라진다.

 

 

종업원 주식매수선택권 (employee stock option) = 스톡옵션

기업의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발행하는 것으로 이를 부여받은 임직원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인센티브 스톡옵션

종업원 주식매수선택권을 가진 근로자는 주식을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고, 자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현재의 높은 주가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즉, 스톡옵션으로 이익을 얻으려면 행사 가격보다 옵션을 행사하는 시점의 가격이 더 높아야 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스톡옵션은 회사에서 주는 하나의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지분 배분 제도 3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

1. 스톡옵션: 옵션을 행사해서 주식을 근로자가 직접 매수해야 한다.
2. RSA 및 RSU: 주식을 직접 사는 것이 아니라 비용을 들이지 않거나 아주 적은 비용으로 옵션 부여 시점 즉시 또는 미래에 회사로부터 주식을 발행받게 된다.

 

 

기업 지분 배분 지급 방식 차이점

우리 사주 제도(ESOP): 직급 또는 근속연수를 바탕으로 지급

스톡 퍼처스 제도 (stock purchase):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임직원에게 그 비율에 따라 일정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

스톡옵션: 상대적으로 능률급 제도로 평가하여 지급

능률급 제도란?
노동의 양적 성과를 기준으로 하여 임금을 지불하는 것

 

 

국가 간 스톡옵션 제도 현황

미국: 유력기업의 75% 이상이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어있음

한국: 1997년 4월 첫 도입 – 상장･등록법인 및 벤처기업으로 제한 2000년 – 모든 주식회사로 확대

 

 

 

경제뉴스 속 스톡옵션

출처: 스톡옵션 행사가능 기간 1년 내 '전량 매도'… 제도 손질 시급– 아주경제(22.04.19)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남용으로 발생하는 소액주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톡옵션 발행 시 일정기간 처분을 제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한 번에 풀리는 '오버행'을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스톡옵션 부여 기업 비중도 2015년 6.7%에서 지난해 10.3%로 3.6% 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부여 방식은 일시 효력 발생(cliff)이 부여 건수 기준 90.3%로 압도적이었다.

부여받은 임직원으로서도 부여 2~3년 내에 스톡옵션을 일시적으로 행사해야 하는 구조인 셈이다. 이 과정에서 세금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임직원들도 스톡옵션으로 받은 물량을 처분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 중 약 70%는 행사 가능 기간이 도래한 후 1년 내에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액면가액이 크면 기업가치도 클까요?

액면분할과 주가 관계: 액면가액이 크면 기업가치도 클까요?(주식용어)

 

꼭 알아두세요!

- e 쉬운 경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독자의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용일 뿐입니다.
- 해당 글은 투자 제안 및 권유 종목 추천을 위해 발행된 것은 아닙니다.
- 참고자료: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