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스타크래프트가 윈도우 기본게임 되나?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메타버스 게임 시장 전망이 궁금하다.
• 마이크로소프트 종목의 주식을 보유했거나 투자 예정이다.
• 인수 예상 시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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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의미

• MS, 세계 3위 게임 사업자가 되다.
• 메타버스로의 발전 가능성

 

 

 

MS, 미국 최대 매출 게임 업체 탄생?

지난 20일 미국의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의 게임 제작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MS의 블리자드 인수에는 687억 달러, 한화로 81조 8835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는 IT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M&A 규모이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미국 라이엇 게임즈와 슈퍼셀의 모회사인 중국의 텐센트 (게임 매출 1위)와 소니에 이어 세계 3위 매출 게임 업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

MS 최고경영자는 블리자드 인수에 초점은 메타버스에 있음을 확실히 했다.

그는 오늘날 모든 플랫폼 중에 가장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게임이라 밝히며 게임 회사 블리자드를 인수함으로써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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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도 기업 이름을 메타로 변경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몰두하겠다 밝힌 적이 있다. 여전히 메타버스란 기술은 미완성이지만,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은 메타버스로 향하고 있음은 분명한 것 같다.

 

 

 

블리자드 인수가 실패될 수 있다.

• 빅 테크 반독점 규제·테크래쉬 (Techlash)
• 메타버스란 존재하는가?

 

미국은 2021년 6월 하원에서 반독점 법안 패키지를 발의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빅 테크 기업들이 독점적 위치를 악용하여 경쟁사를 압박하거나 독점하는 등 강력한 빅 테크 기업들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이다.

테크래시 정의

이번 인수합병 발표 또한 이러한 법적 쟁점을 비껴갈 수 없을 것 같다.

 

미국의 소비자 권리옹호단체의 어느 활동가는 MS가 블리자드를 인수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되며, MS가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고 싶다면 인수합병이 아닌 신기술 투자여야 한다고 말했다.

CNBC는 미국 규제 당국은 이와 같은 빅 테크 기업의 초대형 인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당국의 검토 후 이 거래는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밝혔다.

 

또다시 이야기하는 메타버스 회의론

또한 메타버스라는 것은 아직 완성된 기술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와 함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며, 현재로썬 아직 보여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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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블리자드 인수 예상 시기

• 2023년 3분기 이후

 

현재 MS와 블리자드의 인수합병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한다. 두 사간 인수 완료 시점은 2023년 MS의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6월 말 이후로 예상된다.

 

 

 

결론

개인적으로 콘솔 시장의 경쟁이 기대된다. 사실 메타버스 사업으로의 확장은 조금 먼 이야기니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MS의 XBOX의 경쟁구도의 변화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런 상상을 잠깐 해봤다. 윈도우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내장된 지뢰 찾기 게임 대신,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가 기본 게임이 되는 상상을.

 

끝.

 

 

출처 -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1/20/20220120000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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