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측정 도구, 소비자물가지수(CPI)란? (계산, 근원물가지수, 보는 법)

• 경제용어 -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금융 문맹 탈출에 도움을 드립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영어로: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써 일반 가구가 소비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구입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 작성 방법

1. 지수 기준 연도를 100으로 하여 통계청에서 작성
2. 조사대상 상품 및 서비스의 구성과 가중치도 경제상황에 맞게 조정
3. 40여 개의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구입 비중이 큰 500여 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 구입 가격 기준

 

 

 

소비자물가지수의 문제점

•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상승률과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른 물가상승률에서 차이가 발생

 

생활물가지수 (장바구니 물가지수)
이러한 물가 상승률 체감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보조지표로 작성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쌀, 소주 달걀 등 기본 생필품 141개 품목을 선정하여 작성 

 

근원물가지수
소비자물가 조사품목 중 곡물 이외의 농산물과 석유류(도시가스 포함) 같은 외부 충격 등에 취약한 품목들이 제외되어 물가변동의 기조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지표

 

 

소비자물가지수 계산법

 

 

소비자물가지수의 활용법

1. CPI는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소득과 소비금액의 변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측정에 사용됨
2.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은 실질임금의 하락과 마찬가지임으로 이를 보전하기 위한 임금인상 기초자료로도 사용됨

 

 

 

경제뉴스 속 소비자물가지수

출처: 통계청, 물가지수 5년 만에 개편했지만… 주기 단축 없고 집값 외면 '땜질'– 한경 경제(21.12.22)

정부가 5년 만에 소비자물가지수의 구성 품목과 가중치를 개편했다.

현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통계 품목을 개편했지만, 치솟은 집값과 전·월세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여전히 소비자 체감 물가와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은 지난 22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65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통계청 전신)이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5년 단위로 소비자물가지수 체계를 개편해 왔다.

이정현 통계청 물가동향 과장은 “내년 1월 발표되는 올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부터 물가지수 산정을 위한 기준연도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하고, 5년 간 바뀐 소비 트렌드를 감안해 조사 품목도 변경한다”라고 설명했다.

 

꼭 알아두세요!

- e 쉬운 경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독자의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용일 뿐입니다.
- 해당 글은 투자 제안 및 권유 종목 추천을 위해 발행된 것은 아닙니다.
- 참고자료: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 [네이버 지식백과] 소비자물가지수 - 피부로 느끼는 물가 (경제학 주요 개념, 김철환)
- 통계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