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합소득세 절세, 지금부터 준비하면 100만 원 아낀다
- 생활 경제
- 2025. 6. 5.
2025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지금 준비해야 세금 덜 낸다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는 끝났지만, 절세 전략은 지금부터가 진짜다.
많은 직장인·프리랜서·자영업자가 매년 5월이 되면 부랴부랴 세금 신고를 시작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미리 준비하는 절세 전략이다. 특히, 내년 5월을 대비한 절세는 올해 하반기부터 차곡차곡 설계해야 효과가 크다.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뭐가 다른가?
많은 이들이 공제 항목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세금을 더 낸다. 소득공제는 과세표준 자체를 낮춰주며, 세액공제는 계산된 세액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빼준다.
구분 | 소득공제 | 세액공제 |
---|---|---|
영향 범위 | 과세표준 감소 | 산출세액 직접 차감 |
예시 | 국민연금, 건강보험, 주택청약 | 연금저축, IRP, 자녀세액공제 |
따라서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소득공제 항목과 세액공제 항목을 조합해 전략을 짜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3가지 절세 루틴
① 연금저축·IRP: 한도 채우기
2025년 기준, 연금저축과 IRP를 통해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총 급여 1억 2천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1억 원 이하) 조건을 만족해야 최대 공제율(16.5%) 적용된다.
② 필요경비 꼼꼼히 정리
프리랜서·자영업자라면 사업용 계좌 사용과 카드·현금영수증 증빙을 통해 필요경비를 꾸준히 정리해야 한다. 기장 의무가 없는 경우라도, 영수증과 세금계산서를 철저히 모아두는 것이 기본 중 기본이다.
③ 기부금, 교육비, 보험료 정리
세액공제 항목은 연말에 몰아서 하지 말고, 분기별로 정리해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 교육비·보장성 보험료·자녀세액공제 항목을 사전에 체크해두자.
사례로 보는 절세 전략
40대 프리랜서 A 씨는 연초에 연금저축에 400만 원, IRP에 300만 원을 불입했다. 이로 인해 약 115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았고, 사업 관련 장비 영수증과 온라인 강의 수강료까지 경비처리해 총 320만 원을 절세할 수 있었다. 만약 아무런 준비 없이 5월에 신고만 했다면, 이 혜택을 절반도 못 받았을 것이다.
절세는 타이밍 싸움이다
2025년 6월 현재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난 시점이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2026년 종합소득세 절세를 준비할 타이밍이다. 지금 어떤 지출을 하고 어떤 항목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내년 세금이 100만 원 이상 달라질 수 있다.
‘절세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지금부터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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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정리
- 종합소득세: 개인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이자·배당·사업·근로·기타 소득을 모두 합산해 부과하는 세금.
- 소득공제: 세금을 계산할 때 과세표준에서 일정 금액을 빼주는 제도.
- 세액공제: 산출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빼주는 제도.
- IRP: 개인형 퇴직연금제도. 노후를 위한 자산 형성 수단으로, 세액공제 혜택 제공.
- 연금저축: 연금 수령을 목적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며,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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