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소수점 구매: 테슬라 주식을 단 돈 1만 원으로 사는 방법

여러분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증권어플을 통해
천슬라가 된 테슬라 주식을 1만 원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지난 9월 20일, 국내 주식 소수점 투자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한 적이 있다.

주식 소수점 거래란?
- 1주 단위로 거래하던 주식을 1주 이하의 소수 단위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이어서, 오늘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조만간 가능해진다.

해외주식_소수점_구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미 가능한 거래

• 신한금융투자
• 한국투자증권 - 미니스탁

 

 사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약 3년 전부터 가능했으니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신한금융투자의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그 시작이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도 작년 8월 미국 소수점 거래 전용 어플인 '미니스탁'을 출시했다. 신한금융과 한국 금융의 미국 소수점 누적 거래대금은 무려 10억 달러가 넘는다.

 글쓴이 두손 또한 신한금융투자를 활용하여 애플과 테슬라 주식을 소소하게 사모으고 있는 중이다. 

좌 - 신한알파 / 우 - 미니스탁

 

확대되는 서비스

 그런데, 지난 28일 금융 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20곳과 카카오페이 증권 등의 온라인 증권사들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국내 59개 증권사 중 절반 가까이 신청한 것이다.

 매일경제에서 취재한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증권사는 대부분 허가받을 수 있을 것이며, 소수점 거래 시스템 및 관리 인력이 준비된 곳부터 이르면 11월 말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다.

 

 

토스 증권은 내년 1분기에 시행

 얼마 전 토스뱅크를 출범시킨 토스가 서비스하는 토스 증권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내년 1분기에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토스 증권은 이달 22일 해외 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달 2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 신청 시 최대 6개월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데, 사실 3개월 + 친구 초대 시 3개월이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 사전 신청 시 최대 6개월 해외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 제공
• 500 여 미국 주식 및 ETF 거래 제공, 소수점 투자는 내년 초 지원
• 22일 사전 신청 마감 및 순차 오픈 시작

 

주식 소수점 거래 장점 (국내외 공통)

• 접근성 상승
• 투자 리스크 감소

 

 주식 소수점 거래는 주식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식을 매입하려면 최소 1주 가격 약 100만 원이라는 거액이 필요했었지만, 소수점 거래를 통해 단돈 1만 원으로도 테슬라 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평소 너무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하던 주식에 큰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며, 최소 매수 가격이 낮아지고 세분화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 리스크도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단점

• 높은 거래 수수료
• 실시간 거래 불가
• 낮은 우대 환율

 

 투자자가 소수단위로 해위 주식을 주문하면 증권사는 소수 단위의 지분을 온주(완전한 1주)를 만들어 해외로 주문을 하는 등 추가적인 과정과 시스템이 필요하다. 따라서 거래 수수료도 약 0.25%로 높은 편이다.

 또한 실시간 거래가 불가하여 원하는 가격으로 매수할 수 없고, 증권사 대행 장 시작 체결가로 정해진다.

 

결론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분명 반가운 일이다. 특히 20·30에게 인기 있는 테슬라,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의 미국 주식을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으니 말이다.

미니스탁 ETF 소수점 거래 및 주의 사항

 또한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은 국내 최초로 천 원부터 투자가 가능한 해외 ETF (Exchange Traded Fund)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글쓴이 두손도 미니스탁 어플을 이용하여 SPHD S&P500 고배당 ETF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ETF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그러나,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분명한 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장기적인 차원에서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미리 구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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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기사 원문 출처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0/102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