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뜻과 청약 넣는 방법: 단 6개만 알면 끝입니다.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공모주 뜻과 정의가 궁금하다.
    • 공모주 청약 방법이 궁금한 주린이
    • 청약 배정 방식 2가지

     

     

    앞으로 공모주 청약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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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켐(21일부터 개인 청약 시작)과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연이은 카카오 뱅크와 크래프톤 등의 공모 이슈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될 기업 공모는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함으로써 청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공모주란?

     '일반인 투자자에게 알리고 모집하여 발행하는 주식'을 말한다. 공모 대상의 주식을 말하며, IPO(기업 공개) 후 주식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일반인에게 공모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모주가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공모주 상장 시 매우 높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공모가보다 상장 후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이다. 따라서 투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슬프게도 하락하는 경우도 있다.)

    예로 지난 7월, 카카오 뱅크의 확정 공모가는 39,000원이었으나, 18일 기준 카카오 뱅크 주가는 60,000원이다.

     또한 시세차익에 대한 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공모주 청약이란?

     기업공개 후 신규 상장 기업의 주식을 배분받기 위해 인수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일반인 투자자들이 모집 공고를 보고 '나도 공모주 사고 싶어요' 하며 신청하는 것이다. 좀 더 친숙한 주택 청약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공모주 청약 절차

     

     

    공모주 청약 방법

    1. 공모주 일정 확인

     기업공개(IPO) 일정을 확인한다. 보통 해당 월초에 공모주 IPO 일정을 확인하면 되는데, 네이버 금융이나 전자공시시스템, 38 커뮤니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기업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 분석

     대표주관회사 및 인수회사는 청약일 전까지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를 공고하게 되어있다.

     여기서 대표주관회사라 함은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총괄하는 증권사를 말하고, 인수회사는 보통 발행 유가증권의 판매, 인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만약 청약 미달분 발생 시 인수할 책임이 있는 증권사를 말한다.

    카카오 뱅크 공모 정보

    3. 증권사 계좌 개설

     청약을 넣을 공모주를 선택했다면 해당 공모주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거래를 할 수 있다.

     한 계좌를 만든 후 20일 동안은 타계좌 개설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다양한 증권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4. 청약 결정 및 청약 신청

      공모주 청약의 단점이라고 말한다면, 1주 배당을 받기 위해 1주 가격보다 훨씬 큰 금액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공모가, 청약 증거금 등을 계산하고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모가가 2,000원이라면, 청약 증거금은 공모가의 50%, 즉 1,000원이다. 최소 청약 단위 10주를 넣는다고 가정할 시 균등배정에 따라 1,000원 x 10주 = 10,000원을 해당 증권사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청약 신청은 2일간 진행되는데, 첫째 날 신청은 지양하는 편이 좋다. 둘째 날, 흔히 눈치게임이라 부르는 시장 분위기를 최대한 보고 경쟁률 제일 낮은 증권사에 신청하면 된다.

     

    5. 공모주 배정 및 환불금 정산

     배정 주식수가 확정되면 대표주관회사 및 인수회사는 청약자의 납입금액에서 초과된 청약 증거금을 환불한다. 예를 들어 주식 10주, 청약 증거금 10,000원을 입금했는데, 배정된 주식이 1주뿐이라면, 1주를 제외한 나머지 청약 증거금 9,000원은 환불된다.

    공모주 청약 환불


     반대로 청약 증거금이 납입 예정금액보다 적은 경우, 청약자가 미달분에 대해 추가 납입해야 하며, 청약 미달분은 앞서 말한 인수회사가 인수할 책임이 있다.

     

    6. 상장 후 결정

     배정된 주식을 보유할지 매도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보통 공모주가 상장되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단기 투자자인 경우 상장 당일 매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글쓴이 재커리는 장기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기업의 미래가 유망하다면 오래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트레이딩은 맞지 않는다.

     

     

    공모주 배정 방식


     공모주 배정 방식에는 비례 배정과 균등 배정이 있다.

     비례 배정은 청약 증거금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을 말하고, 균등 배정은 증거금과 관계없이 청약자들에게 모두 동일한 수량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두 가지 배정 방식은 청약 시 함께 계산되어 배정된다.

    공모주 배정 종류

     지금까지 공모주에 대한 개념과 청약 방법, 배정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 계속될 공모주 청약 이슈를 그저 나 몰라라 할 것이라면, 전혀 몰라도 되는 내용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관심 있게 알아보고 이후에 있을 청약에도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1일 시작되는 엔켐 공모주 청약에 도전한 분이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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