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무제표 뜻과 정의: 주식 투자 첫 걸음!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주식 투자 공부에 관심이 있는 예비 투자자
• 기업 재무제표 첫 번째 포스팅
• 재무제표란 무엇인지 궁금한 대상

 

재무제표를 모르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다.

 

 주식 투자를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꼭 나오는 단어가 재무제표이다. 걔다가 어떤 이는 '최소한 재무제표는 알고 주식에 투자해라'라고 말한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책도 있더라.

그래서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재무제표 뜻,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재무제표 정의

'일정 기간의 경영성과와 일정 시점의 재무상태를 명백히 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재무상의 보고서'

즉, 일정 기간 동안의 경영 성적표를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작성하는 회계 보고서를 말한다. 더욱 쉽게 말하자면, 재무제표는 우리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제출하는 이력서 내의 스펙 또는 자기소개서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겠다.

왜? 재무제표가 이력서 내의 스펙,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하면 되는 걸까?

 

재무제표 = 이력서
스펙 또는 자기소개서

재무제표를 보고 알 수 있는 것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자들은 투자하려는 기업이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고 조달한 자금으로 어떻게 자산을 구성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구성한 자산으로 어떻게 매출을 일으키고 이익들을 냈는지 등에 대한 경영 성과를 알 수 있다.

재무제표는 자기소개서

재무제표를 이력서 내 스펙이라 놓고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가 작성하는 이력서 내 스펙란은 취직하고자 하는 기업에 면접을 보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겪어왔는지, 그로 인해 얻은 경험은 무엇이고 결과는 어떠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기입한다.

즉, 기업의 면접관은 지원자의 스펙란에 기입된 과거의 내용을 보고 채용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안에서 지원자의 미래를 추측할 수 있게 된다. 과거의 사실을 보고 뽑는 게 아니라 과거를 통해 추측되는 미래를 보고 뽑는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재무제표를 보면 이 기업이 과거에 어떠게 경영되어 왔는지 알 수 있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경영될 것인지 알 수 없다. 단,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추측하며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재무제표 보는 법 (재무제표 사이트)

전자공시시스템 - 재무제표 확인 사이트

 재무제표는 다트라고 부르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접속하여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2분기 재무제표가 보고 싶다면, 다트에 접속 후 삼성전자를 검색한 후 2021년 6월 반기 보고서를 열람하면 된다.

재무제표 사이트 - 다트 전자공시 보는 법

앞으로 재무제표의 종류와 좀 더 자세한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재무제표는 참고일 뿐

 이력서에도 근무 경력, 프로젝트 경력, 수상 경력, 보유 자격증 등 스펙이란 이름 아래 다양한 것들을 기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재무제표도 기업 경영을 판단하기 위한 몇 가지 회계 보고서들을 통합하여 말하는 것이다.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재무제표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제표만 보고 주식 투자를 결정해선 안된 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재무제표는 미래에 대한 명확한 사실이 아닌 추측만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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