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에 이것만 확인하자, 손익계산서·부채비율·현금흐름 완전 정복

    재무제표, 직장인도 읽을 수 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 해설

    재무제표는 회계사들만 보는 게 아니다.

    직장인 투자자도 기초만 이해하면 충분히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다.

    복잡한 숫자보다, 딱 3가지 항목만 볼 수 있으면 된다.

     

    1. 손익계산서: “이 회사, 돈 벌고 있나요?”

    손익계산서는 기업이 한 해 동안 얼마 벌고, 얼마 썼고, 얼마 남겼는지를 보여주는 표다.

    • 매출: 제품/서비스를 팔아 번 전체 돈
    • 영업이익: 본업(핵심 사업)으로 남긴 순수익
    • 당기순이익: 이자, 세금 등을 다 빼고 마지막에 남은 진짜 이익

    ✅ 체크 포인트: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는지 확인하자. “본업으로 돈을 잘 벌고 있는 회사인지”가 핵심이다.

     

     

    2. 재무상태표: “이 회사, 튼튼한가요?”

    재무상태표는 자산·부채·자본의 상태를 보여주는 표다. 쉽게 말하면, “이 회사가 얼마나 가지고 있고, 얼마나 빚졌는지”다.

    • 자산: 회사가 소유한 모든 것
    • 부채: 갚아야 할 돈 (대출, 외상 등)
    • 자본: 빚을 뺀 순수 자기 돈

    ✅ 체크 포인트: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100% 이하이면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편이다.

     

    3. 현금흐름표: “돈이 실제로 오고 가나요?”

    회계상 이익이 있어도 실제 현금이 없다면 부도날 수 있다. 현금흐름표는 ‘실제 현금’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 본업으로 실제 벌어들인 현금
    • 투자활동 현금흐름: 설비·부동산 구매 등 투자에 쓴 돈
    • 재무활동 현금흐름: 차입, 배당, 자금조달 등

    ✅ 체크 포인트: 영업활동에서 현금이 플러스(+)인지 확인하자. 이게 마이너스면, 돈을 벌고 있는 게 아닐 수 있다.

     

    +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팁

    • ① 3년 치 데이터를 비교하라: 한 해만 좋아도 착시다.
    • ② 증권사 앱에서 “요약 재무제표”만 봐도 충분하다.
    • ③ 숫자가 어렵다면 “영업이익률”이나 “ROE” 같은 지표를 중심으로 판단하자.

     

     

    경제용어 정리

    • 영업이익률: 매출 중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 클수록 수익성 좋음.
    • ROE (자기자본이익률): 자본 대비 이익률. 투자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지표.
    • 부채비율: 부채 / 자본. 100% 초과하면 위험 가능성 높음.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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