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경제고통지수란? (물가상승률, 실업률, 고통지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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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고통지수

    경제고통지수

     

    고통지수란 무엇인가? (뜻, 정의)

    영어로: Misery Index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에서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뺀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 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초로 고안되었다.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나 국가별로 물가상승률이나 실업률을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절대적 비교지표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경제고통지수란?

    미국의 경제연구기관 WEFA와 IMF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합을 고통지수로 측정해 매년 국가별로 발표하고 있고, 이는 통상적인 고통지수 계산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고통지수 전망

    • 2022년 전망치 → 6.7% 이상될 듯 (물가상승률 3.1% + 실업률 3.6%)
    • 2011년 (7.4%)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경제뉴스 속 고통지수 (한국 실업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출처: "물가 뛰는데 일자리는 없고"…11년 만에 '경제고통지수' 최고치– 머니투데이 (22.04.08)

    ...(중략) 올해 경제고통지수(소비자물가 상승률+실업률)가 7% 선에 육박하며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으로 물가가 큰 폭으로 뛴 가운데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고용시장 개선도 늦어진 탓이다.

    7일 머니투데이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경제 전망치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올해 경제고통지수는 6.7%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3.1%와 기재부와 한은의 실업률 전망치 3.6%를 더한 결과다.

    경제고통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합산해 경제적 고통 정도를 측정한 지표로, 지수가 높을수록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뜻한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연도별 물가상승률·실업률을 보면 올해 경제고통지수는 2011년 경제고통지수 7.4%(물가상승률 4.0%+실업률 3.4%)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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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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