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시장 전망: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가 레퍼런스입니다.

    삼성은 그냥 미끼를 던져븐 것이고,
    그 놈들은 그걸 확- 물어분 것이야

    폴더블 스마트폰 선두 주자,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새로운 먹거리 개척을 위해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폰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삼성에서 만든 새로운 갤럭시 Z 폴드 3, 갤럭시 Z 플립 3이 공식 출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번에 출시한 삼성 폴더블폰 사전예약에서 100만 대가량 판매하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평소 폴더블폰에 대해 비관적이었던 글쓴이 두손이 보아도 갤럭시 Z플립 3의 디자인은 정말 역대급이라 생각한다. 사고 싶고 갖고 싶게 하는 디자인이랄까? (z 플립 3 가격 : 1,254,000원)   

    삼성 폴더블폰 시장 전망

    확실히 성장하는 폴더블폰 시장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현재 폴더블폰 시장 선두주자는 삼성전자이다. 갤럭시 Z 폴드 3을 출시하며 더욱 명확해졌다.

    삼성전자는 2019년 2월, Future Unfolds. 미래를 펼치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세상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폴더블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세계 여러 기업들에게 폴더블폰 시장판에 끼라는 미끼를 던져버린 것이다. 

    폴더블폰 글로벌 시장 판매량 전망 / 출처 - Newsway
    폴더블폰 시장 전망 / 출처 - 한경뉴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1178931) 

     그리고 그놈(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그 미끼를 물어버렸다. 폴더블폰 시장이란 새로운 먹거리판의 성장이 그에 대한 증거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300만 대 수준이었던 폴더블폰 출하량이 올해 860만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이 견인하고 애플까지 그 시장에 뛰어든다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중국과 일본 기업에서도 삼성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일본의 후지 필름에서 공개한 사진이다. 후지필름에서 스마트폰을 만들었던가?

     그 모습은 얼핏 보면 같은 제품이라 해도 무색할 만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 갤럭시 Z폴드 닮아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가 레퍼런스폰이 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아이폰이 그랬던 것처럼.

    레퍼런스폰(Reference Phone)이란?
    - 스마트폰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기준이 되는 스마트폰을 말한다.

    후지필름의 폴더블폰 예상이미지 / 출처 - 레츠고 디지털
    후지필름의 폴더블폰 예상이미지 / 출처 - 레츠고 디지털
    중국 샤오미 미믹스 프로 / 출처 - https://m.etnews.com/20210331000025
    중국 샤오미 미믹스 프로 / 출처 - https://m.etnews.com/20210331000025

     

    삼성 폴더블폰의 성장 그리고 관련주

     삼성전자는 전략적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하며, 파이를 넓히고 있다. 타 스마트폰 업체들도 폴더블폰 시장이라는 미끼를 덥석 물어버렸다. 폴더블폰 시장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추세로 확장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 중심에 삼성전자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갤럭시 Z폴드, 갤럭시 Z플립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제공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 폴더블폰의 핵심 기술,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 적용되는 힌지를 단독 제공하는 KH바텍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IBK투자증권 황성환 연구원은 “KH바텍의 힌지 없이는 폴더블폰 시장 확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삼성 폴더블폰이 전보다 낮은 가격과 무게로 빠르게 시장에 침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 여부가 관건

     아이폰이 세상에 등장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이 레퍼런스폰이 되었다. 갤럭시 폴드가 세상에 등장하니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삼성 갤럭시 폴드를 레퍼런스폰으로 삼았다.

     삼성이 개척하고 삼성이 주도하는 새로운 먹거리 시장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결국엔 대세가 되는 때가 올 거라 생각한다. '과연 애플도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가 이슈이긴 하지만 지금의 애플은 이 시대의 추세를 거스를 순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폴더블폰 시장에 애플은 절대 뛰어들지 않았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Z플립 3 갖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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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참조 원문 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9/90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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