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뜻: 거래 방법을 통한 이익과 손해 개념 (경제 용어)

    이 글을 꼭 읽어 봐야 하는 대상

    • 공매도 뜻과 정의가 궁금하다.
    • 거래 방법이 궁금하다.
    • 공매도 거래를 통해 이익과 손해 보는 개념을 알고 싶다.

     "주식 시장에서 약점 잡히면 바로 공매도 맞는다?"


    지난 한 주간 카카오 공매도 거래 대금은 약 2,600억 원이다. 이는 지난주에 대비해 807% 상승한 규모이다. 

    최근 금융당국, 공정거래위원회, 정치권 등에서 잇따라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온라인 대형 플랫폼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카카오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고, 이에 투자자들도 카카오에 대한 공매도를 늘린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공매도가 무엇이길래, 약점이 잡히거나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면 공매도 거래가 늘어나는 것일까?

    공매도란?
    공매도란? 공매도뜻

    공매도란 무엇일까?

    공매도 뜻 (空賣渡, short selling) - 없는 것을 미리 파는 것

    공매도 뜻은 한자풀이 그대로 없는 것을 미리 파는 것이다. 주식에 대입해 보자면 주식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주식을 판다는 이야기가 된다. 주식을 빌려서 팔거나 없는 것을 미리 당겨서 팔거나 둘 중 하나이다.

     

    우리는 보통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의 주식을 산다. 그러나 공매도는 그 반대 개념이다.

    공매도는 현재 온라인 대형 플랫폼 규제라는 악재를 맞은 카카오나 네이버처럼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에 실행한다. 그리고 빌린 주식은 반드시 주식으로 갚아야 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글쓴이는 카카오 주가 하락이 예상되어 카카오 주식을 1주당 1,000원에 빌려 미리 팔아버렸다.

    얼마 후 상환일 기준 카카오 주식이 1주당 500원으로 주가 하락이 되었고, 글쓴이는 1주 500원의 가격으로 다시 카카오 주식을 사서 갚아버린다. 결과적으로 글쓴이는 공매도를 실행하며 500원을 벌게 된 것이다. (밑에서 한 번 더 알아보기로 하자.)

     

     

    공매도 종류

    현재 우리나라에서 허용하는 공매도는 차입 공매도이다. 이는 존재하는 주식을 남에게 빌려서, 미리 주식을 파는 것을 말한다. 차입 공매도는 대차거래와 대주거래가 있는데, 우리 같은 개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대주거래이다.

     

    대주거래는 증권사가 개인들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것을 말하는데, 대차거래에 비하여 대여기간도 짧고 대여 수수료도 비싸다. (대차거래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다해먹는다.)

    차입 공매도 주식을 빌려서, 미리 주식을 파는 것 대차 거래 기관 → 기관
    대주 거래 기관 → 개인투자자
    무차입 공매도 없는 주식을 미리 파는 것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부터 하는 것 → 현재 불법
     

    공매도 거래 방법 (개념)

    1. 공매도를 통해 이익 보는 개념

    공매도 거래방법
    공매도로 돈 버는 법

    영희는 A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영희는 철수에게 A라는 기업의 주식 1주를 약간의 대여 수수료를 챙겨주는 조건으로 빌리게 된다. 대여일 기준 A기업의 1주 가치는 1,000원이었다. 영희는 철수에게 빌린 A기업 주식을 팔았고, 현금 1,000원을 확보하게 된다.



    60일 후, 상환일 기준으로 A기업의 1주 가치는 500원이 되었다. 영희의 예상대로 하락한 것이다. 영희는 500원을 주고 A기업 주식 1주를 사서, 철수에게 빌렸던 주식을 갚았고 여전히 영희의 손에는 500원이 남아있게 된다.

     

    2. 공매도를 통해 손해 보는 개념

    공매도로 돈 잃는 법

    마찬가지로 영희는 A기업 주가의 하락을 예상하고 철수에게 A기업 주식 1주를 1,000원에 빌려, 되팔아 현금 1,000원을 확보했다.

    60일이 지나고 상환일이 되자 A기업의 1주 가치는 오히려 상승하여 1주당 1,500원이 되었다. 영희의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이로써 영희는 1,500원으로 A기업 주식 1주를 사서, 철수에게 갚았다. 결국 500원을 손해 본 것이다.

     

    공매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금까지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난 10일 코스피 200에 특례로 편입된 카카오 뱅크, 크래프톤도 공매도가 가능해진 만큼 롱숏 전략과 관련한 공매도에 주의해야 한다.

     

    카카오 뱅크와 크래프톤은 평가가치와 기대감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특히 높기 때문에 이들 기업은 공매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끝.

     

    참조 출처 -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21091287755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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