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금리의 기준, 기준금리란? (한국은행, 콜금리,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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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영어로: base rate

 

기준금리란? (뜻, 정의)

특정 국가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정하여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게 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하며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로 변경하였다.

(콜금리는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 하나로 초단기 금융시장의 자금상황을 반영하는 금리이다.)

 

 

 

콜금리란?

콜 (call):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여유가 있는 곳에서 자금을 빌리는 것

즉, 자금에 여유가 있는 금융기관이 콜 론(call loan)을 내놓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곳에선 콜머니(call money)를 빌리는데 이때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 한다.

 

 

기준금리의 요건

1. 그 나라의 금리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어야 할 것
2. 그때그때의 금융정세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변동하는 것일 것
3. 해당 금리가 움직이면 전체의 금리체계도 그에 따라 움직인다는 타의 금리에 대한 지도성(指導性)을 갖고 있을 것

 

 

 

경제뉴스 속 기준금리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

출처: [말랑말랑 경제학] 기준금리 0.5% P 인상을 '빅 스텝'이라 부르는 사연 – 매일경제 (22.05.13)

...(중략) 그린스펀은 '베이비스텝'이라고 하는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이다. 그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변경하는 단위를 0.25% 포인트로 사용하면서 이것이 정례화됐다.

베이비스텝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중앙은행에도 영향을 미쳐 2000년대 이후 주요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변경할 때 0.25% 포인트 변경하는 것은 암묵적인 규칙이 됐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저물가·저금리의 '뉴 노멀' 시대에 들어서면서 시장 이자율은 1980년대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절대적인 금리 수준이 축소되면서 실물경제에 충격을 가하지 않고, 점진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베이비스텝(0.25% 포인트)이 금리 정책의 관례로 자리 잡았다. 0.25% 포인트를 넘어서는 금리 정책은 이례적인 일로 다른 이름을 붙이고 있다.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조정할 때는 '빅 스텝', 0.75% 포인트 변경할 때는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부른다.

 

• 베이비스텝 → 0.25% 포인트 인상
• 빅 스텝 → 0.5% 포인트 인상
• 자이언트 스텝 → 0.75% 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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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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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 / 위키백과